홈 경기도서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사망자 나왔다
경기도서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사망자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경기도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앞서 지난 4월 15일 경기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된 뒤 약 한 달여 만에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들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숨진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74세 여성으로, 생전 부정맥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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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지난달 15일 부종 및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지 닷새 만인 지난 20일에 결국 숨지고 말았다.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등을 익히지 않고 먹거나 상처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 감염된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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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 질환이나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혈류 감염을 일으켜 패혈성 쇼크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5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한여름인 8~9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5~6월부터는 어패류를 반드시 가열 조리해 먹고, 바닷물에 상처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구매한 뒤엔 5도 이하의 저온에 보관하고, 조리할 때는 85도 이상 온도로 1분 이상 가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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