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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지도 못하는 삼성 초대형 'QLED TV' 약탈해 질질 끌고 가는 미국 폭도들

미국 폭력 시위 사태에서 전자제품 매장의 삼성 QLED TV를 훔쳐 가는 시위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The Su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진압으로 숨지게 한 사건 이후 미국에서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위는 날이 갈수록 방화, 약탈 등 범죄 양상을 보이며 일부 변질됐다.


이 가운데, 얼굴을 가린 시위대가 전자제품 매장에서 삼성 QLED TV를 훔쳐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NBC 뉴스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가 약탈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NBC


영상에서 시위대는 마스크와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대형 상점들이 있는 시내로 모여들었다.


시위대 중 한 명이 상점 유리문을 부쉈고 문이 열리자 이들은 일제히 상점을 급습해 고가의 물건들을 약탈했다.


이 과정에서 고가의 삼성 최신 TV 제품도 목표물이 됐다.


전자제품 매장에 침입한 시위대는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몸체만 한 고가의 'QLED TV'를 훔쳐 나왔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도저히 혼자 들고 갈 수 없는 크기여서 땅에 질질 끌렸지만 전혀 개의치 않은 듯 보였다.


시위대는 이 밖에도 삼성의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약탈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뿐만 아니라 나이키, 루이비통 등 유명 브랜드 매장들이 시위대의 약탈로 초토화됐다.


이러한 약탈이 계속되자, 한 백인 남성이 자신의 상점을 지키려다가 시위대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