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서울 강서지역 학교, 등교 다음 주까지 연기"

강서구 다수 학교가 등교를 일주일 더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내 다수 학교가 등교를 일주일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내 한 미술학원에서 n차 감염이 발생하자 등교를 한 차례 더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27일부터 등교를 재개할 방침이었다.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례 브리핑을 갖고 "강서구 소재 다수 학교의 등교를 다음 주까지 미뤘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에 따르면 미술학원 인근 초등학교 9곳과 유치원 4곳이 27일 예정됐던 등교 및 등원을 연기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6개 초등학교는 다음 달 1일, 밀접접촉자가 많이 재학하고 있는 공진초등학교는 다음 달 3일 1∼2학년을 등교시킬 것으로 보인다.


확진 원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다음 달 8일 이후, 다른 3곳은 각각 다음 달 1일과 3일 개원할 예정이다.


신정동 은혜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양천구는 당초 등교 연기를 검토하던 4개 초등학교 가운데 2개교가 등교를 다음 달 1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학교와 유치원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생겨나면 학교장(원장)이 교육청과 협의해 접촉자 격리, 등교 중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