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무지개다리' 건넌 새끼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어 무덤서 파내 핥아준 어미 개
'무지개다리' 건넌 새끼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어 무덤서 파내 핥아준 어미 개

인사이트YouTube 'Viral Pres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식을 먼저 보내는 슬픔을 그 어떤 슬픔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절망적이고 비통하다고 한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식의 죽음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어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새끼 얼굴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기 위해 무덤을 파내고 새끼의 얼굴을 연신 핥아대는 어미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필리핀에 사는 3살짜리 래브라도 믹스견 쿠키(Kookie)는 지난 일요일 저녁 꼬물이 강아지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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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품에 안은 기쁨도 잠시 안타깝게도 녀석이 낳은 여러 마리의 새끼 중 유독 약해 보이던 녀석이 그 날밤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인정하기 힘들었던 쿠키는 종일 낑낑대며 울부짖었고, 그런 녀석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 역시 너무 안타까워 함께 눈물을 흘렸다.


가족들은 먼저 떠난 새끼 강아지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 줬다.


그러나 쿠키는 쉽게 자식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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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가만히 주인의 행동을 지켜보던 쿠키는 갑자기 새끼 강아지가 묻힌 무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마침내 흙을 다 걷어낸 쿠키는 이미 싸늘하게 식은 새끼를 입으로 끌어내서는 녀석이 다시 깨어나길 바라는 듯 연신 핥으며 슬픔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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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의 견주인 데루나(De luna)는 "쿠키가 새끼를 살려보려는 듯 계속 핥아대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당시의 안타까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너무 슬프다", "말 못 하는 동물들도 자식을 잃은 슬픔과 고통은 사람과 같은 것 같다"라며 쿠키의 슬픔에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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