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큰 눈+쩍 벌어진 입'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보는 사람마다 깜놀한다는 희귀 새 '포투'
'큰 눈+쩍 벌어진 입'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보는 사람마다 깜놀한다는 희귀 새 '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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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새가 등장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한 일본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주택가에 나타난 새가 너무 무서워"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 같은 새의 모습이 담겼다.


새는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커다란 눈, 그림을 그린 것처럼 크게 벌린 입까지 현실 속 새라고는 믿기지 않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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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kame_fuji'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도 안 돼", "저런 새가 어디에 있냐?", "누가 봐도 만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사진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이 새는 실존하는 새다. '포투(Potoo)'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새는 쏙독새와 넓은부리쏙독새에 가까운 조류로 보통 열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비주얼로 '카툰 버드(Cartoon Bird)'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혹 포투를 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곤 하는데 비주얼뿐만 아니라 '위장술의 대가'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놀라운 위장 실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YouTube 'personal_deity 56'y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나뭇가지와 비슷한 색의 털을 가지고 있어 나무에 꼭 붙어있으면 아무리 살펴봐도 쉽게 알아보기 힘들다고.


포투는 식사를 할 때도 이런 뛰어난 위장 실력을 발휘한다. 주로 나방, 메뚜기, 딱정벌레 등의 곤충을 먹지만 작은 새를 잡아먹기도 하는데 나뭇가지로 위장해 가만히 멈춰있다가 벌레가 옆으로 지나가면 엄청난 속도로 낚아채 사냥한다.


하지만 이렇게 엽기적인(?)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포투는 로맨틱한 새로도 유명하다.


포투는 평생 한 암컷과 살면서 사랑을 지켜간다. 또한 자식을 낳으면 낮에는 수컷이, 밤에는 암컷과 수컷이 함께 다정히 알을 품기도 하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이한 비주얼로 의도치 않게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포투를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YouTube 'Luiz Saccarelli'


인사이트Twitter 'CoolGuyGames'


인사이트Instagram 'jimenayamastor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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