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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연평도에 발전소 오염물질 저감설비 구축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전력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지난 20일 연평도에서 섬 지역 발전기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인 '1MW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처리 촉매필터 설비'를 개발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개발한 촉매필터 시스템은 현대머티리얼, 희성촉매와 공동연구 결과물로서, 섬 지역에 설치된 디젤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한전은 기존에 기술개발에 착수한 촉매필터 시스템을 활용해, 섬 지역 발전기에도 적용가능한 설비를 개발했고, 최초로 연평도 내연발전소 5호기에 설치를 완료하여 실증에 착수했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탈질촉매와 먼지필터를 통합하여 디젤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90% 이상 제거해 배출허용기준의 최대 2/3 이하로 줄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전력


이를 통해 연평도의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연평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은 연평도 발전소에서 오는 12월까지 '1MW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처리 촉매필터 설비'의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축적된 운전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섬 지역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계획임. 더불어, 촉매필터 시스템은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선박과 건물 등에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시장 발굴 및 사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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