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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엄마야?"…자기 빼놓고 애정행각 하는 아빠한테 '핵삐친' 딸

아빠가 엄마를 먼저 안고 애정행각을 벌이자 딸은 온몸을 사용해 자신이 삐쳤다는 것을 어필했다.

인사이트sina.com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아빠가 자기 보다 엄마를 먼저 안아주자 단단히 '삐친' 표정을 짓고 있는 꼬마 소녀의 사진이 많은 랜선 이모삼촌의 심장을 저격했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뉴스는 오랜만에 만난 아빠한테 삐쳐 입술을 뾰로통 내밀었던 어린 딸 메이(Mei, 가명)의 사연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신이 난 표정으로 아빠에게 달려가고 있는 메이와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의 코앞까지 다가온 메이는 천사 같이 환한 미소를 지었고, 마치 '빨리 안아 줘'라고 하듯 두 팔을 크게 벌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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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빠가 선택한 건 메이가 아닌 엄마였다. 아빠는 메이보다 일찍 도착한 엄마를 먼저 안아주며 기쁜 마음에 번쩍 들어 올리기까지 했다.


사연에 따르면 부모의 애정 행동을 지켜본 메이는 한껏 질투심이 솟구쳐 아빠에게 투정을 부려댔다.


메이는 "나도 있는데 왜 엄마만 안아주는데, 아빠 미워"라며 온몸을 사용해 지금 자신이 삐쳤다는 것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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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메이는 뾰로통한 입술과 불만이 가득 차 빵빵해진 볼살로 아빠한테 단단히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자신이 몹시 화가 났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허리에 손을 얹고, 팔짱을 끼고 있는 메이의 모습 또한 극한의 귀여움을 선사하고 있다.


당시 메이의 부모는 삐친 딸의 모습이 너무나 깜찍해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나도 저런 딸 낳고 싶어", "여동생 삼고 싶다", "나도 몰래 엄마 미소 짓게 됨" 등 메이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