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소아암 환자에게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 45cm 기부한 여군 대위
소아암 환자에게 4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 45cm 기부한 여군 대위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우장호 기자 = 18일 여군 대위가 4년 동안 기른 모발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군 제7기동전단 소속 72전대 소속 김현아 대위가 그 주인공.


2015년 6월 군 생활을 시작한 김 대위는 임관 후 4년 동안 기른 45㎝의 모발을 아이들을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어머나 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의 줄임말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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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기부해 소아암 환우들에게 가발을 제작해주는 뜻 깊은 봉사활동 가운데 하나다. 김 대위가 기부한 모발은 '어머나 운동 본부'를 통해 항암치료 중인 아이들을 위해 가발로 제작될 예정이다.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김 대위는 군 복무 중에도 헌혈과 대민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계속해서 참여해왔다. 김 대위는 지난 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72기동전대장 이동길 대령은 "김 대위는 평소 감사함을 자주 표현하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전우이다"며 "계속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위는 "감사하는 마음은 나눔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면서 "군인으로서 나의 작은 행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언제든 그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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