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5·18' 40주년 맞아 재조명되는 '민주화 운동'에 힘쓴 연예인 6명
'5·18' 40주년 맞아 재조명되는 '민주화 운동'에 힘쓴 연예인 6명

인사이트왼쪽부터 안내상, 신현준, 정진영 / 영화 '회초리', SBS '카인과 아벨', MBC '화려한 유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40년 전 오늘, 광주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꿈꾸며 거리로 뛰쳐나왔다.


오직 내 나라의 자유를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를 향해 저항했다.


이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지금 우리는 당당하게 주권을 행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좋은 사회를 만든데 일조한 사람들 중에는 스타들도 있었다. 삭발 투쟁을 하고 폭탄을 던지는 등 온몸을 불사르지 않았다고.


과거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연예인 6명을 함께 만나보자.


1. 신현준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신현준는 6월 민주항쟁의 기폭자게 됐던 이한열 열사의 임종을 함께했다.


그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 "나는 체육학과였는데 어느 날 선배로부터 '우리가 이한열 열사를 지켜야 한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최루탄을 맞고 사경을 헤매던 이한열 열사를 끝까지 지켰다고 고백했다.


2. 안내상


인사이트KBS2 '승승장구'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안내상은 연세대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힘썼다.


그는 대학 동기들과 사제폭탄을 만들어 미국 문화원에 폭탄을 던졌다.


폭탄은 터지지 않았지만 그는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국가 보안법 위반 등으로 교도소에 가게 됐고, 그 사건으로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이에 대해 안내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최소 무기징역을 각오하고 데모를 주도했다"라고 밝혔다.


3. 우현


인사이트이한열 열사의 영결식에서 영정 사진을 지키고 있는 배우 우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우현도 연예계 대표 운동권 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집행부로서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은 물론 49재 행사를 이끌었다.


또 그는 4·13 호헌조치로 투쟁 분위기가 무르익자 앞장서 삭발하며 투쟁 선두로 나서기도 했다.


항쟁의 최전방에서 활약했던 우현은 이로 인해 두 차례의 옥살이를 했다. 


4. 박철민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KBS2 '승승장구'


인사이트더블에스지컴퍼니


중앙대학교의 총학생회장 대행이었던 배우 박철민도 운동권 출신 스타다.


박철민은 운동권 연극 단체 '현장' 출신으로 '민주 대머리'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알 정도로 명성이 대단했다고 한다.


그는 '5·18 민주화 운동' 현장에서 민주화를 외치던 사람들이 폭행을 당하고 끌려가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5. 이문식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인사이트뉴스1


배우 이문식도 민주화 운동에 발 벗고 나섰던 스타 중 한 명이다.


이문식은 한양대 한 학번 선배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함께 민주화 운동 선두에 섰다.


과거 홍석천은 tvN '인생술집'에서 "이문식 형이 민주화 운동의 전설이었다"라며 그를 소개한 바 있다.


6. 정진영


인사이트영화 '사바하'


인사이트뉴스1


마지막 주인공은 배우 정진영이다. 그는 예술 분야 활동을 통해 민주화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영화 '파업전야', '닫힌 교문을 열며'를 만든 운동권 영화창작집단 '장산곶매'의 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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