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출산하는 아내 옆에서 '이혼 서류' 도장 찍으라 강요한 남편
출산하는 아내 옆에서 '이혼 서류' 도장 찍으라 강요한 남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아내가 새 생명을 잉태한 순간 이혼을 결심한 남성이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신이 진통으로 힘들어하는 순간 태연히 이혼 서류를 작성하는 남편을 본 아내는 억장이 무너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어패밀리는 아내가 출산하는 동안 이혼서류를 작성하고 있던 남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남성은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온 가족이 모인 산부인과에서 홀로 이혼서류를 작성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왔다 장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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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가족들이 "뭐 하는 짓이냐?"라고 묻자 남성은 "지금 태어나고 있는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다"라며 아내가 출산을 끝내면 곧바로 이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내에게 이혼서류를 들이밀며 사인할 것을 종용했다.


이를 어이없이 지켜보던 아내의 언니가 "지금 애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뭐 하는 짓이냐. 일단 아이 태어나고 유전자 검사부터 해보자"라며 남편을 말렸지만 그는 막무가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 또한 남편의 황당한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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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아내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내는 태어난 아들이 남편의 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남편은 계속해서 아내에게 이혼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어떻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저럴 수 있냐", "유전자 검사 결과가 친자로 나와 남편이 이혼하지 말자고 사정해도 아내가 먼저 이혼하자고 해야 한다"라며 남편의 어이없는 행동에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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