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눈 뜨고' 자는 건데 눈 돌아간 줄 알고 엄마 식겁하게 만든 갓난아기
'눈 뜨고' 자는 건데 눈 돌아간 줄 알고 엄마 식겁하게 만든 갓난아기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사랑스러운 아기가 잠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눈을 뒤집으며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을 본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잠든 아기가 흰자위를 보이자 엄마는 아이가 발작을 일으키는 줄 알고 제대로 식겁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에는 눈을 반쯤 뜬 채로 곤히 잠든 아기의 사진과 사진 속에 담긴 웃지 못할 사연이 올라왔다.


중국에서 한 부부가 첫아이를 낳은 후 겪은 해프닝에 많은 초보 부모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통 신생아나 아기가 잠든 모습이라고 하면 꼭 감은 두 눈과 앙다문 입술을 떠올린다.


배고픔과 불편함에 시끄럽게 "으앙~"하고 울어대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고요해진다.


특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마저 차분해지는데 간혹 깊은 잠에 취해 입을 벌리는 경우는 있지만 두 눈은 감기 마련이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기의 두 눈이 반쯤 떠져 눈꺼풀이 뒤집어지기 직전으로 조금은 충격적인 모습이다.


특히 짙은 쌍꺼풀 덕에 흰자위에 아주 조금 보이는 검은 눈동자는 마치 발작이라도 일으키는 듯해 보는 이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outiao


하지만 눈이 돌아간 아이는 다행히 건강에 아무런 이상 없이 단잠에 취한 것임을 알게 된 부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눈을 뜨고 자는 증상은 의학적으로는 '토안(토끼눈, lagophthalmos)', '롤링 아이(rolling eyes)'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토안 증상은 아기를 비롯해 성인의 수면 모습에서도 흔히 나타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지속될 경우 결막염,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의 원인이 되며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초보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한 눈을 반쯤 뜬 채 자는 아기의 모습이지만 새근새근 잠든 모습에서 작은 천사가 엿보여 누리꾼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toutiao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