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귀찮다고 '콘택트렌즈' 낀 채 잠들었던 여성의 최후
귀찮다고 '콘택트렌즈' 낀 채 잠들었던 여성의 최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종종 렌즈를 착용한 채 잠자리에 든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귀찮다는 이유로 콘택트렌즈를 낀 채 잠을 자다 시력을 잃을 뻔한 위기에 처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잠자리에 들었다가 각막 전체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평소 "귀찮다"는 이유로 콘택트렌즈를 낀 채 잠자리에 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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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ita Eye Clinic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엄청난 통증을 느낀 여성은 너무 놀라 안과를 찾았다.


안과 의사는 여성에게 "각막 전체가 박테리아인 "슈도모나스균"에 감염 돼 각막 궤양이 생겼다"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슈도모나스균은 각막을 빠른 속도로 먹어 치우고, 그 자리에 괴사 조직을 그대로 남겨둔다.


이 때문에 슈도모스균에 의한 각막 궤양에 걸린 환자들은 안구에 통증과 이물감을 느끼며, 이를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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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병원을 빨리 찾아 치료를 받은 덕분에 여성은 시력을 잃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전히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어떤 제품이든 간에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은 눈 건강에 좋지 않다"라며 "자기 전에는 반드시 렌즈를 빼고 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콘택트렌즈를 눈에서 빼내는 데는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 짧은 시간이 귀찮아 렌즈를 빼지 않고 잠에 들었다가는 당신의 눈은 영원히 돌이킬 수 없게 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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