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로즈데이인 오늘 남친이 '이별'을 뜻하는 노란 장미꽃을 선물했는데 헤어지자는 건가요?
"로즈데이인 오늘 남친이 '이별'을 뜻하는 노란 장미꽃을 선물했는데 헤어지자는 건가요?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prestigeflowers_bkk'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연인들이 서로 장미꽃을 선물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로즈데이(Rose Day)'.


서로의 진심을 담아 장미를 선물하는 만큼 색깔별 꽃말을 생각해서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색을 자랑하는 장미 중에는 안 좋은 뜻을 내포하는 것도 있어 이를 별생각 없이 선물했다간 이별 길을 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가 로즈데이를 맞아 노란 장미를 선물했다고 토로하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fleurish_designs'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로즈데이를 맞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약속했다. 간단한 식사 데이트를 하기로 했지만 A씨는 유독 설레는 마음에 예쁜 옷을 차려입었다.


평소 사랑꾼인 남친이 오늘 같은 기념일을 그냥 넘어갈 리 없다고 생각했다. 이에 A씨는 품 안에 안을 장미를 생각하며 어울리는 옷을 골라 입기까지 했다.


그렇게 약속 장소로 나간 A씨. 장미를 들고 서 있는 남친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가 백허그를 했다.


멋진 수트를 입고 뒤를 도는 남친은 아름다운 장미를 건넸다. 그런데 A씨는 행복하게 웃음 짓다가 일순간 오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위대한 유혹자'


그가 건넨 아름다운 꽃이 바로 이별, 질투 등의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노란 장미'였기 때문이다.


A씨는 노란 장미를 받아들고 애써 웃어 보였지만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다. 결국 집에 돌아와서도 남친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아 누리꾼들에게 묻기에 이르렀다.


누리꾼들은 남자는 보통 섬세하지 못해 꽃말까지 신경 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말로 그런 마음이 있었으면 티가 났을 것이라며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남성이 어떤 마음으로 노란 장미를 선물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추측건대 화사한 여자친구의 얼굴과 꼭 닮은 사랑스러운 장미를 고른다는 것이 그만 이 같은 오해를 불러온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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