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학교 화장실에 '매점' 열었다가 1년도 안 돼 9천만 원 번 15세 소년
학교 화장실에 '매점' 열었다가 1년도 안 돼 9천만 원 번 15세 소년

인사이트Nathan John-Baptiste / dailymail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블루오션'을 제대로 개척해 떼돈을 번 15세 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영국 북부 출신의 소년 나탄 존 뱁티스트(Nathan John-Baptiste, 18)가 3년 전 학교 화장실에서 매점을 열어 큰 성공을 이뤘던 일화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탄은 "학교 매점이 아닌 화장실에서 초콜릿, 과자 등 간식을 팔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나탄은 학생들이 굳이 멀리 떨어진 매점에 갈 필요 없이, 화장실에서 손쉽게 간식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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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 나탄은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구할 수 있는 간식거리를 최대한 모았고, 학교 화장실 안에 작은 매점을 하나 차렸다.


그곳에서 나탄은 중학생이라곤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업수완을 보였다. 그날마다 판매되는 메뉴를 변경했으며 당일 판매 예정인 메뉴를 SNS를 통해 널리 공유했다.


또한 그는 주머니가 가벼운 친구들에게는 간식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나눠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나탄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능수능란한 수완이 합쳐지자 결과는 '대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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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탄은 하루에 1,150파운드(한화 약 172만 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이 정도면 연봉 1억 원도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학년이 마무리되는 총 39주 동안 약 62,000파운드(한화 약 9,309만 원)를 벌었다"며 "순수익은 총매출액의 50% 이상이라 상당히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뒤 학교 측에서 나탄이 학교 화장실에서 매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이를 곧바로 중단시켰다.


또한 나탄은 매점을 무단으로 운영했다는 이유로 며칠 동안 홀로 교실에서 지내야 하는 처벌을 받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나탄은 당시 번 돈을 활용해 미국 런던에서 새로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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