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 사전 점검 강화로 철도사고 예방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 사전 점검 강화로 철도사고 예방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8일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에 예방적 수시검사를 추가 도입해 철도안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는 철도사고 및 운행 장애를 발생시키거나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철도 기관을 대상으로 사고 및 장애 재발 방지를 위해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사고 및 장애가 발생 시 철도안전관리체계 위반 여부를 검사하는 기존 '사후적 수시검사'에 사전 점검인 '예방적 수시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최근 5년간('15~'19년) 철도사고 및 운행 장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철도사고와 사상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운행 장애는 오히려 증가해 특히 '19년에는 전년대비 약 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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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장애의 대부분인 99.3%가 지연운행으로 조사됐는데, 지연운행 중 70.4%가 시설장비결함으로 나타났으며, 시설장비결함 전체 936건 중 차량결함이 695건(74.3%), 신호결함 144건(15.4%) 순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현황에서 '예방적 수시검사'는 시설장비결함을 요인으로 하는 사고 및 장애 감소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적 수시검사'가 최근 5년간의 사고 및 장애를 분석하여 주요 취약점을 도출하는데, 시설장비결함이 비중이 높은 만큼 더욱 자세한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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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된 주요 취약점을 토대로 유사 운영 환경을 보유한 철도 기관을 선제적으로 검사해 개선사항은 시정 권고하고 우수사례는 전 철도 기관에 공유함으로써 철도 사고 및 운행 장애 발생 감소와 함께 유지관리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에 예방적 수시검사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사후적 수시검사를 보완해 철도사고 및 운행 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제2의 강릉선 KTX 탈선사고, 오송역 단전사고 등 대형 철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단의 역할을 다하여 철도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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