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마스크 안 쓴채 '버스+지하철' 타고 강북 일대 돌아다닌 수유동 확진자
마스크 안 쓴채 '버스+지하철' 타고 강북 일대 돌아다닌 수유동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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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확산으로 인해 서울 각지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 강북구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던 강북구 6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서울 곳곳을 누빈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강북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북구 수유동에 거주하는 관내 7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7번 확진자는 51세 여성으로 직장은 창4동이었다. 이후 10일 강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1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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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출·퇴근을 포함한 모든 외출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역학 조사 전까지 본인이 감염된 지 모른 채 식당에서 근무해 다수의 접촉자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출·퇴근 당시 수유역~창동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점도 추가 감염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에 대해 검체채취를 끝내고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강북구청 홈페이지


한편 해당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전 판정을 받은 강북구 6번 확진자의 어머니다.


6번 확진자는 8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로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서울 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태원 발 클럽 등 업소를 방문한 인원에 대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거주지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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