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태원 클러버들 때문에 다시 '긴급재난문자' 계속 와서 스트레스 폭발합니다
이태원 클러버들 때문에 다시 '긴급재난문자' 계속 와서 스트레스 폭발합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이라는 변수를 만나 다시 한번 거대한 위협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다시 돌아온 코로나19의 위협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재난문자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들로 인해 지역사회 전파가 빠르게 일어나며 각 지자체들은 다시금 재난문자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각 지자체들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나 방역지침을 담은 재난문자를 쏟아내기 시작했고 이를 수신하는 우리의 핸드폰은 폭탄처럼 쏟아지는 재난문자에 쉴 틈이 없을 지경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쉴 틈 없이 울리는 재난 문자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아이폰 유저들이다.


안드로이드 유저들과 다르게 아이폰 유저들은 '삐삐 삐삐' 같이 강력한 소리가 울리게 되어 있어 고통이 배가 된다. 이로 인해 일부 아이폰 유저들은 "오늘도 재난문자 덕분에 고막을 잃었습니다"라는 반응까지 보일 지경이었다.


잠잠해진 코로나19 사태에 아이폰 무음을 해제해뒀던 사람들이 다시금 강력한 고막 테러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아이폰 유저들은 "진짜 재난문자 안 와서 너무 좋았는데 화가 난다", "다시 시작인 것 같아 짜증 난다", "아이폰 산거 처음으로 후회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86명으로 증가했으며 아직 연락이 되지 않는 방문자는 3112명으로 파악됐다"라고 발표했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을 통한 2차 감염까지 발생하며 빠르게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재난문자는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찾아올 전망이다.


재난문자로 인한 소음 테러로부터 우리의 고막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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