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번 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발병' 폭발한다"
"이번 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발병'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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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김정현 기자 = 이태원 클럽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의 잠복기와 증상 발현일 등을 고려하면 이번주 확진 환자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1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유흥시설이 대부분 5월2일부터 6일 사이에 운영됐고 이때 노출자에서 확진자가 많은 상황"이라며 "평균 잠복기를 고려하면 5월7일부터 13일 사이, 이번주에 발병이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최장 14일이지만 통상 감염 후 5~7일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 환자의 증상 발현일이 5월2일이어서 이 환자와 접촉한 이들은 이번 주에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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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2차, 3차 전파로 인한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분들께서는 이번주 오늘(11일), 내일(12일) 특히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해서는 증상유무와 상관 없이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검사를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바이러스는 환기가 안 되는 밀폐 공간에서 가깝게 오래 있었다면 누구에게나 전파가 이뤄질 수 있다"며 "확진자라고 비난받을까 봐서 진단검사를 못 받겠다는 말도 전해들었다. 누구든지 진단검사의 불편과 편견이 없도록 방역당국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 본부장은 "국민 그리고 언론인들께서도 확진자에 대한 편견의 말과 차별의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지자체도 확진자의 이동동선 공개 시 개인이 식별되지 않게끔 주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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