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태원 클럽서 코로나19 걸린 제주 피부관리사 여성, '밀접 접촉자'만 127명
이태원 클럽서 코로나19 걸린 제주 피부관리사 여성, '밀접 접촉자'만 127명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전국에 확진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어 비상에 걸렸다.


특히 제주의 경우 청정지역이 된 지 하루 만에 해당 클럽을 방문했던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해당 여성이 도내에서만 무려 1백여 명을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주 지역이 발칵 뒤집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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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도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 A씨의 도내 접촉자가 12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일하는 피부관리사로, 근무 과정에서 직접 접촉한 이들만 127명으로 알려졌다.


도는 관할 보건소 등을 통해 해당 대상자들에게 자가격리 통보를 하고 있다. 이들 중 병원 의사와 동료 직원 1명이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30분쯤부터 오전 6시까지 해당 클럽에 머무르다 6일 오후 3시에 제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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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9일 오후 9시쯤 최종 양성 판정 결과를 받고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동선은 무증상 확진 환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동선 공개 관련 지침에 따라 검체 채취일 이틀 전인 7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9일까지 공개됐다.


한편 도는 A씨가 근무한 시간에 병원을 방문한 이들 중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들은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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