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짱구 친구 유리처럼 화날 때마다 '퍽퍽' 때리며 스트레스 풀 수 있는 '토끼 인형'
짱구 친구 유리처럼 화날 때마다 '퍽퍽' 때리며 스트레스 풀 수 있는 '토끼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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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덕후들이라면 아마 짱구 친구 유리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아무 말 없이 손에 토끼 인형을 집어 들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 복부를 정확하게 가격하는 유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그때마다 토끼 인형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나까지 속이 뻥 뚫리는 듯해 은근히 소장 욕구를 불태우곤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투니버스 '짱구는 못말려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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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화에서만 볼 수 있던 토끼 인형이 이번에는 당신의 샌드백(?)이 되기 위해 실사판으로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현실 속 토끼 인형은 지금 바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쫑긋 솟은 두 귀와 동그란 눈, 리본까지 유리가 매일 안고 다니는 그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여기에 오동통한 몸통은 덤이다. 푹신푹신해 주먹으로 팡팡 두드릴 때마다 묵은 스트레스가 한 방에 해소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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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처로운 표정을 본다면 마음이 약해져 때리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 경우 소장용이나 잘 때 꼭 껴안고 자면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마땅히 풀 곳이 없었다면 이 순간만큼은 유리로 빙의해보는 건 어떨까.


토끼 인형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해서라도 당신의 기분을 시원하게 풀어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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