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태원 게이클럽서 코로나 감염된 확진자들이 다녀간 강남 '블랙수면방'의 정체
이태원 게이클럽서 코로나 감염된 확진자들이 다녀간 강남 '블랙수면방'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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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클럽에 이어 남성 동성애자들이 즐겨 찾는 '블랙수면방'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서울 강남구청은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지난 4일 오전 0시 30분부터 5일 오전 8시 30분까지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블랙수면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성연애자 전용 시설로 일병 '찜방'이라 불리는 곳이다.


블랙수면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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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보면 주 고객층은 젊은 층이고 외국인도 종종 이용한다.


출입구에서부터 외모에 따라 입장 여부를 결정하는데 블랙수면방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운영 원칙에는 뚱뚱한 사람, 45세 이상, 피부병 있는 사람 등은 출입이 금지된다.


까다롭고 다양한 조건을 넘지 않아야 이곳에 입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성소수자 커뮤니티 이용자 후기를 보면 실내에서는 경우에 따라 집단 성행위가 이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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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그들끼리만 아는 공간이기 때문에 동성애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블랙수면방 같은 동성애자 전용 시설은 이태원 클럽이나 이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유흥시설을 방문한 뒤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해 집단 감염 위험이 더 커 보인다.


한편 지난 8일 블랙수면방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휴업을 공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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