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올해 여름, 그동안 경험한 적 없던 사상 최고의 '폭염' 온다
올해 여름, 그동안 경험한 적 없던 사상 최고의 '폭염' 온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올여름 당신의 핸드폰은 폭염을 알리는 특보로 쉴 틈이 없을 전망이다.


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폭염 특보 기준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8일 기상청은 폭염 특보 판단 기준을 일 최고기온에서, 기온과 습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체감 온도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상청은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를, 35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를 내린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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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올해부터 폭염 특보 발표 기준을 시범 적용하고 분석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이 폭염 특보 기준을 변경한 이유는 기존 폭염 특보가 실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더위도 더위지만 높은 습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여름 특성상 바뀐 기준이 적용되면 폭염 특보는 더욱 자주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위험 기상에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벌써부터 뜨거워진 날씨가 예고하듯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를 자랑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은 올해가 1880년 관측 이래로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7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나라의 가장 더웠던 해는 2018년이었다. 최고 온도 41도를 기록했고 폭염 일수가 31.4일, 역대야 일수는 17.7일을 기록했다.


죽을 것만 같았던 2018년보다 더운 여름이 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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