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결혼 앞두고 '하나밖에 없는 친구'와 싸운 여성이 올린 고민 글
결혼 앞두고 '하나밖에 없는 친구'와 싸운 여성이 올린 고민 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식에 올 친구 한 명밖에 없는데 얼마 전에 싸우고 연락이 안 됩니다. 어쩌죠?"


한 달 후 결혼을 앞둔 25살 여성 A씨는 최근 큰 고민에 빠졌다.


얼마 전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만큼 친한 절친 B 씨와 사소한 이유로 크게 싸웠기 때문이다.


종종 크게 싸우기도 했지만 예전에는 오래가지 않아 화해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신부들의 전쟁'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거의 한 달이 넘도록 친구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전화를 하고 카톡도 해봤지만 친구는 모든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이런 적이 처음이었던 그녀는 매우 당황스러웠다. 더 이상 어떻게 친구의 마음을 풀어줘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그녀의 결혼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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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신부들의 전쟁'


평소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가 많이 없던 A씨는 결혼식에 참석할 친구가 B씨 밖에 없었다. B씨가 오지 않는다면 그는 친구 한 명 없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B씨는 A 씨의 들러리까지 약속한 상황.


A씨는 "어떻게 하면 친구의 맘을 풀 수 있을까요? 진짜 신부 친구 없는 결혼식 할까 봐 너무 고민됩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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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신부들의 전쟁'


위 사연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소개됐다.


사연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A씨가 계속해서 손을 내밀며 맘이 풀어질 때까지 사과를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친구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A씨가 얌체 같아 보인다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었다. 


당신이 A씨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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