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로나 선진국이라더니 '전국 긴급사태' 5월 31일까지 연장한 일본
코로나 선진국이라더니 '전국 긴급사태' 5월 31일까지 연장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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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전국을 대상으로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에서 전국 긴급사태 선언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중점적인 감염대책이 필요한 "특정 경계 도도부현'은 추가 지정하지 않고 13곳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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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대책본부 후 오후 6시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긴급사태 선언 연장 이유를 설명하고 국민에 협조를 당부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7일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7개 지자체에 긴급사태를 선언하고서 16일 다시 전국으로 확대했다. 기한은 모두 5월6일까지로 했다.


대책본부에 앞서 코로나19 담당상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은 중참의원 양원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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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1~2주일 후 전문가가 재차 코로나19 감염실태를 분석해 "일정한 상황을 충족하면 긴급사태 조치의 대상 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하는 조건에 대해서 니시무라 재생상은 최근 2~3주 동안 신규 감염자 수, 감염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감염자 비율,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실시 상황, 인접 도도부현 감염정황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오후 5시30분 시점에 1만5201명이고 이중 지금까지 555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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