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청산하고 "오늘부터 1일" 선언하고 싶을 때 보면 딱 좋은 '핵심쿵' 대만 로맨스 영화 6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다 보면 절로 연애 욕구가 되살아난다.

당장 가슴 떨리는 연애가 하고 싶을 때, 달달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달콤한 로맨스를 즐기는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중에도 대만 로맨스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라고 불린다.

보기만 해도 가슴 떨리는 역대급 대만 로맨스 영화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나의 청춘은 너의 것 (2020)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그의 첫사랑 린린(송운화 분)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을 로맨스 영화다.

해당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배우 송운화와 송위룡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 장난스런 키스 (2019)

영화 '장난스런 키스'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키스신이 많이 등장하는 영화로 유명하다.

해당 영화는 남신 장즈수(왕대륙 분)를 보고 사랑에 빠진 위안샹친(임윤 분)의 짝사랑 일대기를 담았다.

특히 장즈수 역을 맡은 배우 왕대륙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12)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아시아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문제아 남학생(가진동 분)이 모범생 여학생(천옌시 분)의 특별 감시를 받게 되면서 둘 사이에 싹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련한 '짝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4. 안녕, 나의 소녀 (2017)

영화 '안녕, 나의 소녀'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사랑하는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창시절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 은페이(송운화 분)는 음반 오디션에 합격해 음반을 내고 도쿄에서 활동한다. 이후 음반 흥행에 실패한 은페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은페이를 짝사랑했던 정샹(류이호 분)은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다가 의문의 아주머니가 준 꽃에 의해 학창시절로 돌아가 은페이를 지킬 기회를 얻는다.

5. 나의 소녀시대 (2015)

영화 '나의 소녀시대'

린전신(송운화 분)은 유명 배우 유덕화의 마누라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어느 날 린전신은 수업 도중 '행운의 편지'를 받게 되고, 받은 후 일주일 내로 누군가에게 돌려보내야 한다는 룰에 따라 학교의 문제아 쉬타이위(왕대륙 분)의 가방에 몰래 넣는다.

행운의 편지를 계기로 둘은 친구가 되고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6.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대만 유명 아이돌스타 주걸륜과 인기 배우 계윤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해당 영화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는 '첫사랑 로맨스'를 대표하는 영화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