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대구 확진자가 간 부산 클럽 접촉자 '127명' 연락 두절
대구 확진자가 간 부산 클럽 접촉자 '127명'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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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 A씨가 부산의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클럽 접촉자 515명 가운데 127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부산시는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A씨의 클럽 내 접촉자가 515명이라고 밝혔다.


그중 클럽 방문자는 481명이고, 클럽 종사자는 34명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밤 9시 20분 부산역에 도착한 뒤 부산 진구의 클럽, 술집 등에서 머물다 18일 오후 8시 30분 대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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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클럽 방문자들 가운데 연락이 닿은 3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은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이들 중 10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127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당시 클럽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명시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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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개인정보를 일일이 다 확인하지 않아, 거짓으로 적었을 가능성도 크다.


우선 시는 이를 토대로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해 이들의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클럽이 지하에 있어 환기 등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업종 특성상 방문객을 특정하기 어려워 A씨와 동일한 시간대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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