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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남은 별로"라던 여성이 '근육몬' 남자를 만져본 뒤 보여준 변화

근육남은 별로라고 하던 여성들이 직접 근육을 만진 후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흔히 여성들은 근육질의 몸매보다 마르지만 잔 근육을 소유한 남성을 더 선호한다고 이야기한다.


근질이 선명하게 보이고 두꺼운 몸은 부담스럽고 무섭기 때문에, 은은하게 비치는 잔근육이 더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근육남을 눈 앞에서 본 여성들은 자기주장이 뚜렷한(?) 근육에서 느껴지는 매력에 빠져 헤어나올지 못한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CLAB 걸즈'에는 "'여자들은 근육남을 싫어한다고?' 한 일 여자들이 근육남을 직접 눈앞에서 보게 된다면 반응이?"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영상 속 일본인 여성 마리코와 한국인 여성 시현은 각자 선호하는 남성의 몸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두 여성 모두 말랐지만 부분마다 잔 근육이 잡혀있는 몸을 선호하는 남성의 체형으로 뽑았다. 근육이  부각된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부담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완벽한 역삼각형 몸매를 자랑하는 한 남성의 등장에 여성들의 생각은 빠르게 바뀌었다.


앞선 인터뷰에서 마른 몸매의 남성이 좋다던 여성들은 남성의 팔근육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인사이트YouTube 'CLAB 걸즈'


한 여성은 "근육 많은 남성은 부담스러울 줄 알았으나, 실제로 만나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육남과는 연애하지 못할 것 같다던 여성들은 이번 질문에서도 빠르게 입장을 선회했다.


여성들은 "원래 저는 연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발언(연애를 하지 못한다)을 한 적이 없다"며 수줍게 웃었다.


두 여성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달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들이 설레는 게 보인다"며 "나도 이제 잔 근육말고 울그락 불그락한 몸이 좋아졌다"고 반응했다.


YouTube 'CLAB 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