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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원피스 인기 뛰어넘은 '귀멸의 칼날' 주인공의 충격 근황

'귀멸의 칼날'이 최근화에서 역대급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일본과 한국 등에서 '원피스'의 인기를 뛰어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화 '귀멸의 칼날'이 '역대급'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가 적과 전투하는 도중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도깨비'로 변해버린 스토리가 충격을 주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귀멸의 칼날 일본판 201화에는 탄지로가 적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잔혹한 도깨비로 변해버리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화에서 탄지로는 최강의 도깨비이자 모든 도깨비의 시초로 알려진 키부츠지 무잔과 최종전을 벌인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인사이트최종 보스 키부츠지 무잔 / 만화 '귀멸의 칼날'


무잔은 엄청난 전투력으로 주인공 일행을 몰아붙였고 탄지로는 왼팔이 잘려 나가고 눈이 베이는 등 엄청난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동료들과 협공해 무잔을 궁지로 몰아붙인 탄지로는 가까스로 그를 쓰러뜨린다.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무잔이 마지막 힘을 끌어내 탄지로에게 접근했고 그를 '도깨비'로 감염시켰다.


작중 설정상 도깨비에게 물리거나 도깨비의 피가 몸속에 주입된 사람은 그 자신도 도깨비로 변하게 된다. 영화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좀비'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그렇게 도깨비가 된 탄지로는 이성을 잃고 이리저리 날뛰면서 동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만화 '귀멸의 칼날'


무잔과 최종전으로 힘을 다 써 기진맥진한 상황에서 믿었던 탄지로까지 도깨비로 변하게 되자 동료들이 패닉에 빠졌고, 이 장면을 끝으로 해당화는 마무리된다.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지자 독자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독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인공이 도깨비와 싸우는 만화인데 주인공이 도깨비가 되다니", "진격의 거인 주인공이 거인 됐을 때랑 비슷한 충격이다" 등의 글을 올리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전개로 독자들을 '멘붕'에 빠뜨린 귀멸의 칼날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지난해 10월 말 연간 판매량에서 11년 동안 왕좌를 지키던 원피스를 끌어 내리고 1위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