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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에서 여장하고 다녀 인기 폭발한 '남학생'의 세젤예 비주얼

남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화장을 가미해 완벽한 미인 여성으로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puutan_318'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총 12년간의 학교생활을 졸업하고 어엿한 '성인 남성'이 된 청년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래 봬도 지난달에 '남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18세의 건장한 청년이다.


지난달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은 여장하는 남학생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푸탄(ぷうたん)의 졸업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졸업장을 손에 쥔 채 당당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푸탄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puutan_318'


푸탄은 남자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다. 게다가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링과 화장을 가미해 완벽한 미녀로 보인다.


놀라운 것은 푸탄이 지금껏 다녔던 학교는 남자 학생들 밖에 없는 '남고'라는 사실이다.


매체에 따르면 푸탄은 졸업식은 물론이고, 평소 수업을 들을 때에도 종종 여고생의 모습을 하곤 했다. 


그가 남자인지 모르고 용기 내 접근했다가 크게 당황했던 남학생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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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uutan_318'


어릴 적부터 여성 의류와 화장품을 좋아했던 푸탄은 중학교 때부터 여장을 하기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한 여장에 열의가 붙은 푸탄은 더욱 예뻐지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장법 또한 마스터 했다.


처음엔 그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어느덧 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가 됐다.


푸탄은 자신의 SNS에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는 한 스스로가 행복할 삶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타인의 눈치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하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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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uutan_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