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질혜 방송하는 것 깜빡하고 후덕해진 비주얼로 등장했다가 쫓겨난 BJ철구
군 복무 중인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의 방송에 약 2초가량 짧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입대 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아프리카TV BJ철구(이예준)가 아내 외질혜(전지혜)의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제대를 불과 40여 일 남겨둔 철구는 이날 잠옷 차림으로 약 2초가량 외질혜의 방송에 잠깐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외질혜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외질혜는 떡볶이와 튀김 등 분식 요리를 주문해 집에서 먹방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방송 중간에 남편 철구가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법적으로 겸직, 영리적 행위가 불가한 철구는 입대 이후 2년 가까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간간히 아내 외질혜의 방송에 스치듯 모습을 보인 게 전부였다.
오랜만에 방송에 깜짝 출연한 철구의 모습은 후덕한 말년 병장 혹은 아저씨(?) 그 자체였다.
입대 이후 살이 붙어 몸이 불어난 것으로 알려진 철구는 이전보다 얼굴이 동글동글해졌다.
후덕함이 다소 엿보이긴 했으나 방송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아가는 듯하다.
다만 그는 현재 방송 출연이 불가한 상황이기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고, 이에 외질혜가 황급히 그를 카메라 밖으로 내쫓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018년 10월 2일 입대한 철구는 군 복무가 종료되는 오는 2020년 5월까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방송 복귀 한 달가량을 앞두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철구를 두고 팬들은 "얼른 돌아와서 다시 인방 대통령으로 활동해 달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