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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논 연주 장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밴드 신을 위해 실제 3개월여 동안 연습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밴드 신이 실제 배우들이 합주한 것으로 공개되며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 채널에는 '비하인드 밴드, 제작진의 계략(?)에도 '캐논'을 찐으로 연주해 낸 99즈!'라는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앞서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4화에서는 밴드를 결성한 이익준(조정석 분), 안정원(유연석 분), 채송화(전미도 분), 김중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이 별장에 모여 캐논 록 버전을 연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캐논 연주 신을 만들기까지 배우들의 연습 과정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통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배우가 악기를 연주할 때는 라이브로 반주를 하지 않고 음악에 맞춰 악기를 다루는 시늉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 속에는 밴드 합주 신을 실제로 연주하기 위해 뭉친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이들은 실제로 합을 맞춰 어렵기로 소문난 코드의 캐논을 연주했다.


처음에 난이도 최상의 캐논을 연주해야 된다는 제작진의 말을 들은 배우들은 "이걸 어떻게 하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정경호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는 시늉까지 하며 "좋은 드라마 만들기를 기대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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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히 정경호는 연습 중에도 "어디가 어렵냐"고 묻는 기타리스트에게 "다 어렵고, 다 헷갈린다"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더했다.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은 3개월여간의 연습 끝에 캐논을 정복했고 이들이 실제로 연주한 밴드 신은 4화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은 "방송이 일주일에 한 번 방영되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진심 멋있고 다 최고다", "드라마 끝나면 밴드로 공연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Instagram 'yoo_yeonseok'



Naver TV '슬기로운 의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