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은 연인과 달달한 캐러멜 디저트 즐기는 '캐러멜 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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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말인 오늘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오늘만큼은 달콤한 캐러멜이 듬뿍 들어간 디저트를 즐겨보자.

작은 캐러멜 캔디도, 캐러멜 시럽이 예쁘게 드리즐된 캐러멜 마끼아또도 좋다.

매년 4월 5일은 캐러멜을 즐기는 '캐러멜 데이'이니 말이다.

오늘(5일) SNS에는 캐러멜 디저트를 즐기는 누리꾼들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혹은 혼자 여유를 즐기며 캐러멜 데이를 기념하는 것이다.

Instagram 'starbucks'

Instagram 'sierra.5305'

캐러멜 데이는 누가, 언제 지정한 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느새 세계인들이 즐기는 기념일이 됐다.

우유와 지방을 설탕과 같은 시럽에 첨가해 연한 갈색빛을 띨 때까지 저어가며 가열해주면 쉽게 완성되는 캐러멜은 1850년대 누군가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너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질긴 식감에 달콤한 맛이 더해진 캐러멜의 등장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푸딩, 사탕, 아이스크림, 팝콘 등 디저트에 이용되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Instagram 'queenrenx_'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캐러멜 데이를 즐기는 방법은 이런 캐러멜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것.

영화를 보면서 캐러멜 팝콘을 즐기거나 싱싱한 사과에 캐러멜을 입혀 먹는 방법도 있고 캐러멜을 녹여 과일, 빵 등을 찍어 먹는 퐁듀로도 즐길 수 있다.

평소 '단짠'을 좋아한다면 소금을 넣어 '솔티드 캐러멜'을 맛보는 것도 좋겠다.

캐러멜 데이인 오늘은 달콤한 초콜릿도, 상큼한 레몬도, 씁쓸한 녹차도 좋지만 달고 짭조름한 캐러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