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뜨뜨뜨뜨가 밝힌 '트위치' 갑질·영구 정지사건의 소름 돋는 내막
불법 프로그램 사용 의혹으로 트위치 코리아로부터 영구정지 당한 BJ 뜨뜨뜨뜨가 자신의 억울함과 결백을 호소하는 추가적인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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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뜨뜨뜨뜨'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 코리아와 치열한 공방 중인 BJ 뜨뜨뜨뜨가 트위치 영구정지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3일 BJ 뜨뜨뜨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트위치 코리아의 갑질과 내부고발자의 폭로로 드러난 영구정지 사건의 소름 돋는 내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 뜨뜨뜨뜨는 시청자 수를 조작하는 프로그램인 '뷰봇'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스트리머 릴카와 함께 트위치 코리아 측으로부터 영구 정지를 당했다.
이에 대해 뜨뜨뜨뜨는 트위치 스트리머 H양과 전 트위치 코리아 소속 직원 허모 씨가 권력을 통해 자신을 영구 정지시켰다고 주장했다.
YouTube '뜨뜨뜨뜨'
뜨뜨뜨뜨는 "H양이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를 통해 '뜨뜨뜨뜨가 뷰봇을 사용한다'는 루머를 만들어냈고 많은 누리꾼들이 이를 언급하며 퍼져나가기 시작했다"며 "이 루머를 확인한 허모 씨가 받아들였고 본사 규정을 어긴 채 독단적으로 자신을 정지시켰다"고 사건의 정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허모 씨가 2016년 경부터 스트리머 H양의 외모를 칭찬하며 소위말하는 '밀어주기'를 시작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는 결혼한 상태다.
뜨뜨뜨뜨는 "트위치 코리아에 억울함을 표현하며 해결과 대화를 요청했으나 2년째 방관으로 일관했다"고 말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YouTube '뜨뜨뜨뜨'
묵묵부답으로 응답하던 트위치 코리아의 대응에 지친 뜨뜨뜨뜨는 전 트위치 코리아 엔지니어 출신 내부고발자의 폭로를 담은 새로운 영상을 제작했다.
내부고발자를 통해 허모 씨가 개인적으로 뜨뜨뜨뜨 채널을 영구 정지시킨 것 같다는 증언을 확보했고 트위치 본사에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것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뜨뜨뜨뜨는 내부고발자의 발언에 대해 허모 씨와 트위치 코리아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대답과 해명을 재차 강력히 요구했다.
이 영상은 4일 오후 7시 기준 100만 재생 수를 넘어서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YouTube '뜨뜨뜨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