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일교차 크지만 맑고 '청명'한 날씨 이어진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절기상 '청명'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0~10도, 낮 10~21도지만 강풍이 불어 쌀쌀하니 겉옷을 챙겨 입어야 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낮 동안(9~15시)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는 구름많고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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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 0~10도, 낮 최고기온 10~2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10도, 홍성 6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5도, 목포 9도, 여수 8도, 안동 3도, 대구 6도, 포항 9도, 울산 9도, 부산 9도, 창원 6도, 제주 9도, 백령도 6도, 울릉도·독도 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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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홍성 12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목포 13도, 여수 18도, 안동 17도, 대구 20도, 포항 17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창원 20도, 제주 16도, 백령도 7도, 울릉도·독도 8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후에, 전남·경남·제주권은 저녁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