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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 종식될 때까지 성관계 대신 추천한 '이것'

콜롬비아 정부가는 코로나가 창궐하는 동안 집에서 자위를 할 것을 권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외출금지'나 '봉쇄령'을 내리는 사상 초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콜롬비아에서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이것'을 하라고 권장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가 창궐하는 동안 집에서 자위를 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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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콜롬비아는 현재 코로나의 확산을 맞기 위해 국민들에게 지난 달 24일부터 전국에 봉쇄령을 내렸다.


콜롬비아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봉쇄령 기간 동안 반드시 자가격리를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일련의 성적 가이드라인을 내렸다.


공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타인과 성관계 대신 집에서 '자위'를 할 것을 권고했다.


또 자위에 이용한 성인용품을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으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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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관계가 코로나19 감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관계 전 키스나 친밀한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집 밖의 누구와도 성관계를 포함한 모든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다른사람과 성관계를 맺는다면 파트너의 수를 최소화하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성인용품'의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