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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쏘렌토 출시되자마자 시동 안 걸리는 치명적 결함 발견

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4세대 신형 쏘렌토에서 결함이 발견돼 긴급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인사이트Facebook 'hyundaimotorgroup'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상품성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끈 4세대 신형 쏘렌토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됐다.


2일 인사이트 취재 결과 기아자동차 4세대 신형 쏘렌토에서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치명적인 결함이 확인됐다.


최근 출시한 쏘렌토 260여 대 중 현재까지 10여 대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신형 쏘렌토에 대한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hyundaimotorgroup'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는 TCU(변속기 제어 연산장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현재 관련 내용은 국토부에 신고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차량 또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차량을 하나씩 추적해 고객들에게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관련 문제는 TCU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벽하게 처리되는 사안"이라며 "고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선제적 무상 수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공식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강인함과 세련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작결함이 발견된 만큼 확인 후 수리를 받아야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hyundaimotor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