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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부족해지자 '여성 브라'로 레이스 달린 '예쁜 마스크' 만든 일본

일본의 한 패션 회사가 여성 속옷으로 예쁜 마스크를 만들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AtsumiFashi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돼 일본인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마스크 역시 한국처럼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데, 도먀마 현에 본사를 둔 의류 회사 'Atsumi Fashion'(아츠미 패션)은 여성 속옷을 마스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최근 재팬 타임즈에 따르면 아츠미 패션은 마스크 부족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여성 속옷으로 마스크를 만들었다.


회사는 직원이 사용하는 일회용 마스크가 여성 브래이지어와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파악, 브래이지어로 마스크 만들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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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AtsumiFashion'


회사 영업 이사인 히나타 히히시(Hinata Hihishi)는 "이 마스크는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츠미 패션은 마스크 1천 개를 만들어 의료 및 교육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아츠미 패션 말고도 일본의 많은 의류 회사가 다양한 마스크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흰색, 검은색 등 천편일률적인 마스크 디자인에서 벗어나 레이스가 달린 예쁜 마스크가 나왔다는 소식에 한국 누리꾼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은 2일(현지 시간)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3,207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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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Atsumi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