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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급호텔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필환경 캠페인 이어간다

제주의 특급호텔은 친환경 숙박 문화를 통한 관광객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에코 프로젝트 '마이 에코 트립 챌린지'를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메종 글래드 제주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등 제주의 특급호텔에서는 친환경 숙박 문화를 통한 관광객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에코 프로젝트 '마이 에코 트립 챌린지'를 오는 4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 한 달간 진행(제품 소진 시까지)되는 '마이 에코 트립 챌린지'는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레미투미와 함께 진행하며 설문 조사에 참여한 모든 투숙 고객에게 각 호텔의 폐린넨을 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설문 조사는 친환경 숙박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이를 바탕으로 제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실천 가능한 행동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렵하여 추후 캠페인을 위한 데이터를 도출할 예정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각각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그 각각의 디자인을 에코백에 반영했으며, 각 호텔 체크인 시 무료로 모든 고객에게 선물해 실제 여행 기간 동안 비닐봉지 대신 호텔 제공 에코백을 사용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각 호텔에서 나오는 폐린넨은 면 100%의 고급 침대시트와 이불커버에서 찢어짐 등의 손상으로 폐기되는데 지난 한 해 동안만 각 호텔에서 약 1톤 가량이 수거됐으며, 레미투미에서는 이를 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쿠션을 제작,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각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의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호텔과 업체, 고객이 친환경의 행보를 함께 걸을 수 있는 연대 체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한편, 글래드 호텔은 'SAVE EARTH, SAVE JEJU', 메종 글래드 제주의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이 환경보호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 자원 절감에 동참하는 세이브 챌린지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리조트형 멀티플랙스 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객실그린 카드, 업사이클링 굿즈 개발, 플라스틱 미사용, 종이 빨대 대체 등의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여행을 제안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