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인 내일(31일) 기온 더 오르지만 '일교차' 10도 넘게 차이나 '체감 추위' 폭발한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3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서해안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라 아침·저녁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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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 0~9도, 낮 최고기온 14~20도, 모레(4월 1일)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3~20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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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3도, 대전 5도, 광주 7도, 춘천 3도, 청주 5도, 전주 5도, 강릉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마산·창원 7도, 울릉·독도 7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18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청주 20도, 전주 19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