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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이민영 '스토킹' 당하고 있다며 괴롭히지 말라고 부탁한 송대익

구독자 수만 131만 명에 이르는 유튜버 송대익이 여자친구 이민영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시청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songdaei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명 유튜버 송대익이 여자친구 이민영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8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스토킹 짓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민영이가 뒤늦게 나에게 털어놨다"고 밝혔다. 


송대익은 "민영이에게 스토킹을 한 사람으로 추측한 바로는 100% 여자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쯤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영이는 인스타그램으로 힐링을 하는데 (스토킹하는) 그 친구가 가계정 40~50개를 돌려가면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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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songdaeik'


송대익은 "그 스토킹이 정말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이제 좀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하는 절실한 메시지"라며 영상을 공개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유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면서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겠지만 이제는 인신공격까지 하는 걸 보면서 안 되겠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송대익은 이민영이 받았던 인스타그램으로 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당사자가 상처받을만한 메시지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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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songdaeik'


송대익은 "민영이가 이런 말과 행동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고소해서 처벌하고 싶다 이런 건 아니다"면서 "왜냐하면 미성년자고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악플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방송은 방송으로 봐 달라"며 "불편하시면 구독 취소하고 안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민영이는 이제 21살이다. 조금 서툴고 뭐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조금 버벅댈 뿐이지 많은 걸 준비하고 있다. 내가 반할 정도로 너무너무 멋있는 여자니까 지적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