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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셰프가 쓴 '알랭 뒤카스의 선택, 그린 다이닝'

팬앤펜 출판사는 코로나19에 가려진 다소 우울한 봄날을 타파하고자 사계절 아름다운 식탁을 담은 요리책 '알랭 뒤카스의 선택, 그린 다이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팬앤펜 출판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팬앤펜 출판사는 코로나19에 가려진 다소 우울한 봄날을 타파하고자 사계절 아름다운 식탁을 담은 요리책 '알랭 뒤카스의 선택, 그린 다이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미슐랭 스타 21개를 보유한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는 그의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알랭 뒤카스의 위대한 여정'에서도 채소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채식주의를 주장하는 책은 아니다. 채소의 무궁무진한 식재료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제철 채소를 먹는 방법과 다양한 조리법을 공개하는 책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팬앤펜 출판사


알랭 뒤카스는 자신이 '정원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말한다. 자연스럽게 제철에 나는 농작물을 먹고 자라며 그 풍미와 영양가에 푹 빠졌다.


올해 구오메이(Gourmet) 키워드인 '그린 다이닝'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책이어서 요리사나 외식업계 종사자에게 큰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