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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딱 10대밖에 없는 '110억원'짜리 부가티 슈퍼카 플렉스한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로 구매한 차량의 가격이 110억원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소문난 슈퍼카 매니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 자동차를 플렉스했다.


그가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전 세계에 단 10대만 생산된 '부가티 센토디에치' 모델로 차량 가격만 무려 110억원에 달한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는 호날두가 900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짜리 부가티 센토디에치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구매한 센토디에치는 딱 10대만 생산되는데 호날두가 1대를 가져갔다"며 "차량은 현재 생산 중이며 2021년 주인에 품에 안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bugatti'


센토디에치는 압도적인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 그리고 역동적인 헨들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번 한정판 모델은 1,600마력의 출력으로 0~100km/h까지 단 2.4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런 압도적인 스펙과 디자인 때문일까, 110억원이라는 초고가의 가격이지만 제작되는 10대 모두 이미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일반인이라면 평생 돈을 모아도 구매하지 못하는 차량이지만 호날두에게는 큰 사치라고 보여지지 않는다.


인사이트Instagram 'bugatti'


그도 그럴 것이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로부터 3,100만유로(한화 약 398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센토디에치의 3배 이상의 금액을 구단으로부터 수령한다.


팀에서 받는 연봉이 전부가 아니다. 호날두는 각종 보너스와 광고로 팀 연봉의 두배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호날두가 2019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금액이 1억900만 파운드(약 1,581억원)라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평소 슈퍼카를 수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롤스로이스 컬리넌, 부가티 시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 수많은 슈퍼카를 구매해 자동차 수집광의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