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n번방' 박사 후계자 노리다 붙잡힌 '태평양' 나이는 고작 16살이었다
'n번방' 박사 후계자 노리다 붙잡힌 '태평양' 나이는 고작 16살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 여성들의 성 착취 영상을 유통한 혐의로 구속된 '박사'에 이어 박사방을 물려받았던 '태평양'이 검거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경찰은 이미 박사방의 운영진이었다가 '태평양원정대'라는 성 착취물 공유방을 만든 '태평양(16)'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26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태평양원정대를 운영하며 아동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태평양'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사 조주빈과 마찬가지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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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충격인 것은 16세라는 어린 나이였다.


95년생인 박사 조주빈의 나이보다 훨씬 어린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악랄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태평양'은 '박사방'의 유료회원 출신으로 운영진으로 활동하다 '태평양원정대' 방을 따로 만들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소 8천 명에서 최대 2만 명으로 추정되는 회원을 거느렸다.


이날 경찰은 "다만 (검찰) 송치 이후에도 '태평양'과 동일한 대화명을 사용하는 자가 성 착취물 등을 유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발견될 경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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