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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값 떡락한 '킹크랩'으로 간장게장 만들어 조회수 초대박 난 유튜버

유튜버 수빙수가 킹크랩 간장게장을 만들고 먹는 영상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수빙수tv sooBingsoo'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달 초 킹크랩의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떡락했다.


그러자 많은 이들이 싼 가격에 맛있는 킹크랩을 즐기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당시 한 여성 유튜버는 구매한 킹크랩으로 '간장게장'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수빙수tv sooBingsoo'에는 "킹크랩으로 간장게장을 담가보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수빙수tv sooBingsoo'


영상 속 수빙수는 맛보지 않아도 맛있을 것 같은 '킹크랩 간장게장' 만드는 법을 선보였다.


수빙수는 우선 양조간장, 양파 사과, 마늘, 고춧가루, 생강, 파뿌리, 백설탕 등의 재료로 장을 만들어줬다.


그리고 만들어진 장에 킹크랩을 넣고, 하루에 한번씩 킹크랩만 꺼내 장을 다시 끓이고 식혔다.


이 과정을 무려 3일이나 정성껏 반복한 뒤에서야 겨우 킹크랩 간장게장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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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수빙수tv sooBingsoo'


수빙수는 먹기좋게 손질해놓은 킹크랩 다리를 먼저 들여보였다. 살이 오통통해 보기만 해도 입맛이 살아나는 것만 같다.


킹크랩 살을 한입 쪽 빼먹은 수빙수는 바로 "밥 가져와 밥!"을 외쳤다. 진정한 '밥 도둑'이 나타난 것이다.


특히 킹크랩 간장게장은 일반 간장게장과는 달리 오통통한 살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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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수빙수tv sooBingsoo'


살을 야무지게 발라내 초밥처럼 얹어먹을 수도 있고 내장에 밥을 비벼 먹어도 그 양이 엄청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킹크랩으로 만들다니 진정한 플렉스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진짜 맛있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게시 약 한 달 만에 12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보는 순간 오늘 저녁메뉴로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지는 수빙수의 킹크랩장 영상을 눈으로 감상해보자.


YouTube '수빙수tv sooBing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