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못 먹고 새벽 방송하는 박서아 걱정돼 매일 찾아와 끼니 챙겨준 '사랑꾼' 남친 박영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활 패턴까지 바꾼 '사랑꾼' 남친이 있어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활 패턴까지 바꾼 '사랑꾼' 남친이 있어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버 박서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친 박영호와 본격적으로 사귀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소개팅 방송 콘텐츠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방송으로 만났기 때문에 "컨셉이다", "쇼윈도 커플이다" 등의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그런데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곳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싹트고 있었다.
박서아에 따르면 박영호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다.
그러나 박서아는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밤에 활동하고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잘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일을 했다.
이런 모습을 본 박영호는 박서아를 챙겨주기 위해 매일 방송하는 시간 전에 찾아왔다.
그리고는 함께 밥을 먹고, 박서아가 방송하는 것을 내내 기다렸다. 방송이 끝나면 또 밥을 챙겨 먹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맞춰주기 위해 자신의 잠을 줄여가며, 자신의 생활 패턴까지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한 박서아도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두 사람은 현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당신도 누군가를 위해 생활 패턴까지 바꿀 수 있는가.
만약 보고 싶다고 말하면 곧바로 집 앞까지 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고마움을 표현하자. 그리고 오늘만큼은 그 반대로 당신이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