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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당인데 골목식당과 '180도' 다른 평가 내린 생생정보통

방송 프로그램에 따라 음식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 음식점이 누리꾼의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SBS '골목식당'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같은 음식이지만 먹는 사람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가운데 서로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도 똑같은 식당의 음식을 두고 정반대의 평을 내린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의 시선이 모였다.


지난 2018년 한 경양식 전문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다.


이 가게의 대표 음식 '레몬 치킨 스테이크'를 먹은 한 손님은 "너무 짜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낮은 것 같다"라는 평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골목식당'


백종원 또한 이 평에 공감하며 "고기와 플레이팅의 문제점을 찾아서 바꿔야 한다"라며 솔루션을 제안했다.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해당 음식점이 과거 타 방송에서는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이 음식점은 지난 2017년 KBS2 '생생정보통'에서 '경양식 맛집'으로 소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통'


이날 방송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혹평을 받았던 메뉴가 등장했다.


음식을 맛본 손님들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양념이 잘 배어있다" 등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달라도 너무 다른 평가에 누리꾼은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지만 저렇게 다를 수 있나", "당황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KBS2 '생생정보통'


인사이트SBS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