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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팬과 술 마시겠다"는 공약 당분간 지키기 어렵다고 밝힌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팬들과 약속했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힘들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코로나19 사태로 '이태원 클라쓰' 시청률 공약 실행에 차질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2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드라마의 핵심 인물인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가던 중, 박서준은 시청률 공약으로 내세웠던 일일 포장마차를 언급했다.


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은 "지금은 함께 이겨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행사도 취소되고 있다"라며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19를 간접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현재로서는 공약이 어려울 것 같다. 다른 방향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약도 공약이지만 이 상황이 빨리 종식되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하이트진로


앞서 박서준은 지난 1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이태원 클라쓰'를 사랑해주는 팬과 함께 포차를 열고 술 한잔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작품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0%의 벽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드라마다. 


인사이트 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