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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창궐한 대구시민들 위해 직접 돌아다니며 마스크 나눠준 유튜버 보겸

유명 bj 보겸이 대구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선행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구독자 390만의 인기 유튜버 보겸이 코로나19 로 고생 중인 대구시민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했다.


코로나19(우한 폐렴)가 확산되며 마스크 품절 사태가 계속돼 마스크를 구매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자 행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22일 보겸의 유튜브 채널 '보겸 BK'에는 '확진자433명...대구시내인데 사람다어디갔지?'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영상 속 보겸은 "대구에 좋은 추억도 많고, 받은 게 많다"며 거리거리를 다니며 마스크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임는 거의 텅텅 비어있었다.


그런데도 보겸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마주치는 사람마다 마스크를 나눠줬다.


마스크를 받은 시민이 "왜 나눠 주는 것이냐"고 물었고 보겸은 "그냥 동네 사람이라 그렇다"며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BK'


또 어떤 어린이는 마스크를 받고 "제일 착한 사람이야"라고 말해 보겸에게 감동을 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BK = Best Korean", "인성 갑", "진짜 멋지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대구 곳곳을 다니며 선행을 해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녹인 보겸의 멋진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