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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올 하반기 멤버 전원 '입대'해 당분간 활동 중단한다

밴드 그룹 잔나비가 올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잔나비 멤버 전원이 올해 군 입대를 앞둬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잔나비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NONSENSE II' 공연에서 군 입대를 공식화했다.


이날 멤버 최정훈은 "8월 정도부터는 아마 쉬어야 할 것 같다. 멤버들이 언제 군 입대를 할지 모른다"며 "이번 공연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전국 투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


잔나비는 오는 3월 말까지 전국 투어를 돌고 난 후 각종 페스티벌 참석 및 앨범 준비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멤버 전원이 1992년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최정훈을 비롯해 윤결, 김도형, 장경준 등도 연내 군 입대가 계획돼있어 추후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군 복무를 마치고 나면 다시 완전체로 컴백해 팬들 앞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


다만 휴식기가 길어지는 만큼 잔나비는 입대 전에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매 시기는 미정이지만 현재 새 앨범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데뷔한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SHE' 등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