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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날 예매율 압도적 1위 찍으며 '정직한 후보' 제쳐버린 핵꿀잼 전쟁 영화 '1917'

18일 영화 '1917'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해 예비 극장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인사이트영화 '1917'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봉을 앞둔 영화 '1917'이 극장가를 휩쓸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전 11시 35분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봉하는 '1917'은 3만 8,942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예매율 20%를 넘어서는 수치로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정직한 후보' 보다 약 4% 높다.


'1917'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영국군 수장 매켄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중령에게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해야 하는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분)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앞서 지난해 12월 북미에서 개봉한 '1917'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2회 미국 감독 조합상 등 세계 각지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영화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배우진이다. 


콜린 퍼스를 비롯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등이 출연해 잊을 수 없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인사이트영화 '1917'


이처럼 완벽에 가까운 작품성을 자랑하는 '1917'에 관객은 뜨거운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과연 세계를 열광하게 한 '1917'이 한국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높은 기대를 모으는 '1917'은 오는 19일 전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1917'